EXPLORE BEYOND
VOLCANIC JEJU ISLAND
STORY
제주에서 만난 두 명의 NATIONAL GEOGRAPHIC EXPLORER
수월봉의 지층 앞에 선 생태학자 KM REYES, 그리고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서 카메라를 든 사진가 PRASENJEET UDHAMSINGH YADAV.
우리는 그들의 하루를 따라 걸으며, 무엇을 보고 무엇을 기록하는지 들었습니다.
그들이 입은 옷은 제주의 바람과 오래된 지층, 그리고 기록이 남는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함께했습니다.
EXPLORER 01
Km Reyes
NATIONAL GEOGRAPHIC EXPLORER
Community Organiser & Conservationist
지역사회 활동가 및 환경보호론자
필리핀 팔라완섬 — ‘필리핀의 마지막 생태 보고’라 불리는 곳에서
열대우림을 지켜온 보전 활동가.
수월봉의 해안 절벽을 따라 걸으며
KM REYES는 오래 쌓인 화산재의 층을 하나씩 짚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보호하고 보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세상을 진심으로 즐기고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 KM REYES
STYLING ITEM
수월봉 화산쇄설층
Suwolbong tuff ring
수월봉은 성산일출봉, 송악산과 더불어 수성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화산입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드러난 화산쇄설암의 노두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화쇄난류층의 최고 노두로 인정받아 여러 지질학 교재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놀라운 지층들은 분출과 폭발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마그마가 충돌할 때마다 있었던 일이 이 안에 담겨 있습니다.”
— KM REYES
인도와 중앙아시아를 오가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사진으로 기록해온 과학 사진가.
물에 깎여 나간 용머리의 용암 층과,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 굳어 거대한 돔이 된 산방산. 그는 이곳에서 지질학적 시간을 읽습니다.
“확신보다 호기심을 선택하는 것 —
그게 제게는 탐험가라는 의미입니다.”
— PRASENJEET UDHAMSINGH YADAV
EXPLORER 02
Prasenjeet Udhamsingh Yadav
NATIONAL GEOGRAPHIC EXPLORER
Photographer
사진 작가
STYLING ITEM
제주 서귀포 산방산과 용머리
Sanbangsan · Yongmeori Coast
산방산은 평탄한 지형 위에 홀로 솟은 돔형 화산으로,
한라산·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의 3대 산으로 꼽힙니다.
서남쪽 중턱의 산방굴에서 바라보는 용머리해안과 해넘이가 특히 아름답습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지질학적 시간을 직접 읽고,
이 모든 것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이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PRASENJEET UDHAMSINGH YADAV














